국군의 날 행사 어디서 하나요
국군의 날 행사는 해마다 10월 1일 시행됩니다. 제복을 입은 군인들을 보면 든든하고 뿌듯한 생각이 드는 건 군인이라는 이름의 이미지와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74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날이 지정된 의미와 국군의 날 행사 어디서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군의 날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10월 1일은 1950년에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도선을 돌파한 날로 이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1956년에 정식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어 1976년부터는 공휴일이 되었으나 1990년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국가 기념일인 국군의 날 태극기 게양합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육·해·공 본부가 있는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됩니다. 계룡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올해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행사 개념으로 주제를 갖게 되었고 4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 합니다.
국민에게 신뢰와 존중 감사받는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며 내부적으로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며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평화수호와 강한 국방의 메시지 또한 전달할 수 있는 것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계룡대는 3군 본부가 있는 국방수도이며 민과 군의 화합도시로 강력한 국방 태세를 보여줄 수 있어 국군의 날에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장소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기획단은 3군 통합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권위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 볼거리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 미래 제대, 통합 특수부대 등 2100여 명의 행사요원이 참가한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 사열, 블랙이글즈 축하 비행, 특공무술 순서로 진행됩니다.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군사령관이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촬영하였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와 국가 안보 수호에 헌신한 분들에게 존경·예우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서북도서 어민과 유치원생 등 국민이 동참해 국군 장병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응원 영상, 'KF-21 보라매' 시험비행 조종사와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인수요원의 조국수호 결의 영상도 준비되어 국민이 축하하고 국민에게 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오늘은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제74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국군의 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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