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1월 11일 의미 무엇인가

by 꿈부자언니 2022. 10. 12.
반응형

11월 11일 의미 무엇인지 알아보자

11월 11일이 어떤 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1월 11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날로는 빼빼로 데이가 있습니다. 빼빼로 데이 외에 다른 의미 있는 날들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11월 11일 우리가 갖는 의미 있는 날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1월 11일 의미 첫번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알아보기

11월 11일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유엔 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에 거행됩니다. 2007년 11월 11일 제1회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대규모 행사를 거행하며 2020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이 되었습니다.

11월 11일 의미 두번째 보행자의 날 알아보기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의 증가, 에너지 위기 도래, 환경 보호의 필요성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한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일로 2010년부터 매년 11월 11일 숫자 1이 네 번 반복되어 사람의 다리가 연상되어 11월 11일로 정하여 보행교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법정 기념일입니다. 이날은 전국 지자체마다 걷기 대회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됩니다.

11월 11일 의미 세번째 농민의 날 알아보기

11월 11일 농민의 날은 매년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업국가여서 농사를 중시하여 왕이 농사를 권장하였습니다. 농사를 중시했다는 근거는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규보가 동국이상국집 동명명왕편에 의하면 고구려의 시조 동명왕이 오늘날의 만주인 동부여에서 압록강을 건너와 고구려를 건국할 때 오곡 종자를 가지고 와서 권농에 진력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제는 평야지대가 많아서 농사가 특히 중요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왕들이 권농의식을 행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농사를 권장했습니다.

 

농업의 날은 일제강점기에는 6월 14일을 농민의날 권농일로 제정하였다가 해방이 되면서 일본인들이 정한 농민 데이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농민의 날로 바꾸어 부르고 6월 15일로 정했다. 이후 어민의 날 권농의 날 목초의 날을 권농의 날로 통합하기도 하였고 1996년 권농의 날을 폐지하고 11월 11일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하였다가 1997년 농업인의 날로 다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11월 11일 농민의 날은 농림부에서 주관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치릅니다. 농업의 위상을 지키로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배경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토자가 겹친 토월토생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데 착안하였고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11월 11일 네번째 의미 지체장애인의 날 알아보기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 4월 20일과는 별도로 지체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격려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숫자 1처럼 힘차게 일어서자는 의미에서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지체장애인이란 소아마비, 한센병, 신체절단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말합니다. 지체장애인은 외부 신체기능 장애로 선천적일 수도 있고 사고나 질병으로 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일 수도 있습니다.

11월 11일 다섯번째 의미 빼빼로 데이 알아보기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기도 합니다. 숫자 1이 네 번 나와 날씬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았던 데서 시작되었으나 빼빼로 관련 제과 회사의 상업적 이용으로 활용되면서 전국적으로 퍼져 데이 마케팅의 성공 사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빼빼로 데이가 성행하면서 다양한 빼빼로가 판매가 되어 일부에서는 11월 11일이 농민의 날임을 인지하고 빼빼로 대신 숫자 1과 같은 모양의 가래떡을 선물하는 가래떡 데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여 농림축산부에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11일은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의미 있는 날로 기념하는데 중국에서는 숫자 1이 독신을 연상하게 한다하여 독신자를 위로하는 광군제 또는 싱글즈 데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11월 11일 의미 있는 날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회의 다양한 의미 있는 날들을 되새겨보는 날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